치질 수술 후 2주차 통증 후기

치질 수술을 받은지 어느덧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통증도 많이 가라 앉은 상태이지만 아직도 변을 볼 때에 통증은 있습니다. 저는 치질 수술에서도 조금 범위가 큰 편이라 통증이 오래 가는 거 같습니다.


치질 수술 후 2주차 통증 정도


지금은 1주차 때 보다는 평소 통증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14일차 되는날 오전에 살짝 따가운 느낌은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또 괜찮아 졌습니다.

제일 불편한 건 변을 볼 때인데, 식이섬유 섭취를 많이 하는 덕분에 많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1주차 때 변을 볼 때 통증은 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아팠는데 2주차로 접어드니 처음 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그 이후로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통증의 강도를 말씀드리자면, 1주차 때가 100%라고 하면 2주차는 50~60% 정도로 왔다 갔다 합니다.

엉덩이에 힘을 살짝 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통증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외래 진료를 다니고 있으며 3일 간격의 외래가 1주일 간격으로 늘어난 정도 입니다.


치질 수술 2주차 섭취 음식


제가 1주차 때 음식을 적었었는데 지금은 1주차 때 보다는 조금 더 먹는 수준입니다.

병원에서는 죽을 계속 먹으라고 했지만 저는 더 이상 죽만 봐도 토를 할 거 같아 야채 중심으로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파스타를 먹어도 1인분 양의 반만 먹고 쌀밥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변이 딱딱해 지면 더 힘들 거 같기 때문입니다.

저희 2주차 하루 식단입니다.

  • 아침 : 샐러드 야채 + 바나나 + 삶은계란 2개
  • 점심 : 샐러드 야채 + 닭 가슴살 + 과일
  • 저녁 : 일반 음식(야채 위주)
    – 삼겹살의 경우 고기 10점 쌈 채소 2배 정도 섭취

이 정도로 먹으면 변을 보기도 쉽고 배고 어느 정도 든든하여 병원 처방 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변이 두려워 너무 안 먹으면 약 때문에 위가 상할 수 있기에 음식의 양을 어느정도 먹어야 합니다.


치질 수술 후 2주차 관리 방법


저는 지금까지 좌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좌욕 관련 이야기는 하지 않아서 입니다.

치질 수술의 종류에 따라 좌욕을 할 수 있고 안되는 수술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좌욕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이 부분은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꼭 상의를 하고 시행 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소독을 3번 정도 하고 있고, 베이비 파우더를 듬뿍 손가락에 얹어서 상처 부위에 다 차도록 바릅니다.

병원에 문의를 해보니 베이비파우더의 역할이 진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처의 붓기를 완화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좌욕 대신에 베이비파우더로 붓기를 가라 앉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베이비 파우더의 가루들이 상처의 구석구석에 자리 잡으면 진물을 잘 흡수 하기 때문에 듬뿍 바르라고 합니다.

이 관리 방법은 1주차 때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질 수술 후 2주차에 접어 들고 있지만 그래도 1주차 때보다는 사용하는 생리대에 피가 안묻고 있고 나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1주일마다 통증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들었는데, 정말 맞는 거 같습니다.

계단식으로 통증이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만약 수술 전이라고 하시면 너무 두려워 하지 마시고 수술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처음 1주일만 잘 넘기신다면 2주차 부터는 통증이 있더라도 무통 주사 없이 잘 넘길 수 있습니다.

저도 무통 주사는 13일까지 맞았습니다. 지금은 병원에서도 무통주사를 처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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