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늘봄과 돌봄의 차이 및 변경된 점

이전에는 초등학교에서 보육 지원을 위한 늘봄과 돌봄이 나뉘어져 있었으며 별도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도 부터는 통합 관리 되며 명칭도 바뀌었습니다. 어떠한 부분이 변경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늘봄 학교


2026년도 부터는 정식 명칭이 늘봄 학교로 변경 되었습니다. 저 또한 첫째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많이 헷갈렸던 부분이었는데요.

2025년도까지 검색했던 내용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도대체 무엇을 신청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어느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안내 포스터 입니다. 맞춤형, 돌봄, 교육 프로그램 이렇게 3개로 안내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 첫째 아이의 학교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설명회 당시 관련 신청 프린트 물을 나누어 줬었는데, 계속 봐도 헷갈려서 엄청 검색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기부터 위의 안내문 내용 설명을 드릴 것이니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돌봄 프로그램


돌봄 프로그램의 경우 1,2학년 중심으로 신청을 받지만 전 인원을 수용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아이 학교 기준으로 보면 총 3교실 모집이며 한 교실당 20명씩 모집을 합니다.

각 교실 별로 신입생 10명, 2학년에 올라가는 재학생 10명 입니다. 이렇게 해서 총 60명을 모집했습니다.

조건은 순위 별로 있기는 합니다.

  1. 1순위 : 저소득층(교육비 지원대상자)
  2. 2순위 :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3. 3순위 : 다문화 가정
  4. 4순위 : 맞벌이 가정
    – 휴직상태 또는 휴직 예정인 경우에 미 인정

1순위 부터 3순위까지 우선 선발을 하고 그래도 자리가 남는다면 4순위 가정에서 신청 한 아이들에 한 해 추첨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벌이 가정이라도 선발되기가 매우 힘듭니다.

돌봄 프로그램의 경우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과 중복 신청이 불가합니다. 즉, 돌봄 프로그램에 선발이 되었는데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에 지원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운영시간은 전국의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학기중에는 오후 18:30~19:00 까지 이고, 방학 중에는 오전 08:30분 부터 16:00 정도 까지가 제일 많습니다.

돌봄 전담사가 운영이 되며, 자유놀이 및 숙제지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 됩니다.


맞춤형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은 기존의 늘봄교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돌봄 프로그램에 지원했지만 선발이 안된 학생은 지원 가능합니다.

돌봄 프로그램과 같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이며, 우선순위는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전 학생 대상입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5:20분 까지 이고, 금요일에만 14:30분 까지 운영합니다.

금요일은 초등학교 저 학년의 주간 수업 시수(26시간)때문에 1시간 일찍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일찍 끝나는 편이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 보통 별도의 학원 스케쥴을 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학 때에도 2시간 정도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에게는 학원에 아이들을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기존의 방과후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과후 프로그램 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돌봄 및 맞춤형과 달리 교육비가 발생하며 1~6학년 까지 전부 지원이 가능합니다.

학교 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 홈페이지를 잘 보셔야 하고, 보통 2월 말에 공지를 하고 신청은 3월 첫째 주에 받습니다.

교육비는 보통 강사료 25,000원, 프로그램 별로 별도의 교재비가 발생합니다. 5개월 기준입니다.

돌봄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원도 신청 할 수 있고, 방과후 프로그램이 끝난 후 돌봄 교실로 이동해서 나머지 돌봄 프로그램 시간 만큼 학교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맞춤형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방과후 프로그램은 A,B반으로 운영이 되는데 A반은 오후 15:10분까지, B반은 15:20~16:40분까지 운영이 되기 때문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방과후 프로그램 B반에 신청을 하면 됩니다.

부모님들이 A반의 시간에는 맞춤형 또는 돌봄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때문에 A반의 경우 신청 시 선발 될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늘봄 돌봄 변경된 점


위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이전에는 늘봄교실과 돌봄교실 방과후 교실 이렇게 딱 구분이 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늘봄학교라는 통합 관리 이름으로 바뀌었고, 세부적으로 다시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서 진행 및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6년도 부터는 늘봄학교라 해서 늘봄 교실만 생각하면 안되고, 그냥 정규 수업 이후 진행 되는 프로그램들을 통합해서 부르는 명칭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운영 방식에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특히나 맞춤형 또는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선택형 교육(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따져보고 시간에 맞추어 신청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늘봄 학교 프로그램 이용 시 유의 할 점


먼저 신청기간과 시간을 잘 봐야 합니다. 외벌이 부모님들의 경우 집에 한 분이라도 있다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부모님들의 회사 시간에 맞추어 아이들의 하교 및 하원 시간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선택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은 일단 맞벌이 부모님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일단 돌봄 프로그램에 신청하시고 선발이 안될 경우에 후속 프로그램들의 스케쥴을 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도 학원으로 전부 시간을 맞추어 보려 했지만 학원비가 한달에 장난아니게 들기 때문에 왠만한 가정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 프로그램도 참여 안하고 학원으로만 계산을 해보면 한 달에 학원비만 약 100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아이가 두 명 이상이라면 200만 원 이상인데 저희는 일찌감치 포기를 하였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청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늘봄 돌봄의 차이 및 변경 된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희망자 전원 수용을 목표로 운영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봄학교로 이름을 통합하고 세부적으로 나눈 거 같습니다.

신입생 부모님들의 경우 많이 헷갈리실 것이라 생각하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