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고차 구매 시 소모품 비용 200만원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단순 중고차 가격만 보고 예산 금액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소모품 교체 비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중고차 구매 시 소모품 비용 준비 이유

위 차량은 제가 이번에 구매한 BMW F30 320D 모델입니다. 이 차량을 사면서 저는 소모품 교체비용을 따로 빼 놓았었습니다.
총 200만 원 정도를 예상했는데 다행히 타이어는 교체 하지 않아 이번에 교체 한 비용은 총 12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나머지 80만 원은 나중에 타이어 교체할 때 쓸 예정입니다.
제가 이렇게 소모품 교체 비용을 별도로 준비한 이유는 제가 중고차를 고를 때에 많이 보는 키로수가 보통 9만~12만 사이 입니다.
소모품 교체 시기가 제일 많은 키로수이다 보니 감가가 제일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
중고차를 구매 할 때에 고려해야 할 금액이 여러가지 있는데 소모품 교체 비용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중고차 구매 시 소모품 비용
제 차를 예를 들어 이번에 교체 한 이력과 같이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금액은 일반 정비소 기준이며, 정비소 별로 금액의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부품을 따로 구매 하지 않았으며, 부품을 전부 구매해서 공임나라에서 교체 하는 것이 비용은 더 저렴합니다.
정식 서비스 센터로 가면 훨씬 더 비쌉니다.
- 엔진 오일 교환
– 엔진 오일(5W30 규격) 6리터
– 엔진 오일 필터
– 에어크리너 - 미션 오일 교환
– 미션 오일(AG60 Zf8) 7리터
– ZF 8단 오일팬 - 디퍼런션 오일 교환
– 디퍼런셜 오일(75W90 규격) - 연료필터 교환
– 디젤 차량은 관리 필요 - 브레이크 오일 교환
- 플렉시블 조인트 교환
위 6가지를 교체 하는데 든 비용은 부가세 포함 1,245,200 입니다.
부품 : 727,000
기술료 : 405,000
부품 + 기술료 : 1,132,000
부가세 : 113,200
총계 : 1,132,000 + 113,200 = 1,245,200
위 6가지는 거의 대부분 10만 키로 이상을 주행한 차량들이 한번 씩은 교체 하는 소모품 입니다.
저는 중고차를 구매 하였기 때문에 위 리스트에서 5번까지는 교체 할 생각 이었고, 6번의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교체를 진행합니다.
BMW 차량의 후륜 구동에 필요한 부품이며 흔히 연탄이라고 말하는 부품 입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크게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살짝 금이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공업사 사장님과 상의를 해보았는데 당장 교체할 시기는 아니지만 주의는 해야 한다고 하셔서 예방 정비 차원으로 교체를 해 달라고 했습니다.
전 차주가 차량을 잘 관리 하였다면 어쩌면 미션오일은 교체가 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 차는 아직 미션오일 교체 이력이 없어 이번에 교체를 하였습니다.
BMW의 경우 ZF8단 미션오일팬도 같이 교체를 해주는데, 처음 출고 당시 미션오일팬에는 별도의 라벨이 있어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만약에 10만키로 언저리 주행 거리를 가진 BMW 차량을 구매 하였는데, 하단의 미션오일팬에 별도의 라벨이 안보인다 하시면 전 차주가 교체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부분은 정비소에 문의하면 대부분 잘 알려 주십니다.
차량 소모품 교체 시기
이렇게 중고차를 구매 후 소모품을 다 교체 하셨다면, 이제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천차 만별이지만 보통 말씀들을 많이 하는 기준으로 알아보았습니다.
1. 엔진오일 : 시내주행 위주 (7천 키로), 고속도로 주행 위주 (1만~1만 5천 키로)
2. 미션오일 : 10만 키로
3. 디퍼런셜 오일(후륜해당) : 5만 키로
4. 연료필터 : 디젤(3~5만키로), 가솔린(10만키로 내외)
5. 브레이크 오일 : 5만 키로
6. 냉각수 : 4~6만 키로(상태에 따라 다름)
더 타이트하게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의 경우 연간 3만 키로 이상 주행을 하기에 조금 너프하게 잡았습니다.
주행거리가 짧고 시내 주행만 많이 하시는 분들은 위 키로수에서 더 짧게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브레이크 오일을 갈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정비소에 가면 수분체크를 해서 수분이 1% 내외라면 교체시기가 아니므로 점검이라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장거리 운행을 많이 안하신다면, 위 교체 시기로 따져 보아도 한 번 교체를 해 놓으면 5년정도는 따로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냉각수의 경우 상태를 보고 결정을 많이 하는데, 찝찝하다면 6만키로에 한번 갈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음 엔진오일 교체 시에 냉각수도 교체 할 생각입니다.
타이어의 경우 마모도에 따라 교체를 해야 하니 생각 날 때 한번 씩 타이어 상태도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중고차 구매 시 발생되는 소모품 비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저는 수입차 기준으로 200만 원을 준비 한 것이고 국산차의 경우 더 저렴하게 나올 겁니다.
본인의 차량이 4륜 구동이라면 T/C 오일도 더 들어갑니다.
차량을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라면 이런 소모품 비용도 꼭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중고차 이지만 잘 정비해서 다니면 가성비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