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썬팅 브랜드 종류 및 가격 정보에 대하여 신차를 살 예정이신 분들은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이에 따른 성능과 가격은 어떤지 한국소비자원에서 작년에 실험을 한 결과를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썬팅 고르는 방법
먼저 자동차 썬팅을 왜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보통 가격이 높고 프리미엄이라고 광고를 하는 썬팅 브랜드의 경우 자외선 차단율과 태양에너지 차단율을 강조 합니다.
특히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이 좋을 수록 차 내부의 온도 상승을 억제 합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이 태양에너지 차단율이 무조건 높다 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55% 이상 제품
-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 제품
- 반사, 비반사 방식을 선택
– 반사 필름은 밖에서 봤을 때 거울처럼 보이는 필름을 말함
– 비반사 필름은 밖에서 봤을 때 검은색 계열로 보이는 필름을 말함 - 보증기간 10년 이상인 제품을 선택
위 네 가지를 생각하고 브랜드를 고르시면 됩니다. 브랜드의 종류는 너무 많아서 자동차 동호회 카페나 자동차 썬팅 브랜드 검색을 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가끔 무료 쿠폰을 해주는 썬팅이 있는데 이런 썬팅들은 대부분 보증기간이 1년 정도 입니다. 그래서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썬팅 농도 선택 기준
농도의 수치가 높을 수록 밝은 색상을 보이고 낮을 수록 어두워 집니다.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농도의 기준은 가시광선을 얼마나 투과 시키는지 수치 입니다.
자동차 썬팅 시공을 할 떄에 농도를 정하는 것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입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앞 유리 70%이상 1열 40%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2열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썬팅에 대해 검색을 하면 앞 유리 30~35% 1열 15% 정도를 권장합니다. 밖
에서 봤을 때 차 안이 잘 안 보이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업체에서 이정도 농도를 권하는 거 같습니다.
국민 농도라 불리우는 이 농도를 한다고 해서 불법으로 걸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법적으로는 안되는 농도 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썬팅을 여러번 해왔지만 따로 문제 되었던 것은 없었습니다.
고민이 너무 많다 하시면 앞 유리 30% 1열 15% 2열 5% 또는 15% 뒷 유리 30%를 권장 드립니다.
앞 유리와 뒷 유리를 30% 하는 이유는 낮에는 운전 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지만, 밤이나 터널에 들어가게 되면 15% 했을 경우 정말 안보입니다.
특히 비오는 밤이면 운전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안보이기 때문에 앞 유리와 뒷 유리는 그래도 30%이상을 권장 드립니다.
자동차 썬팅 브랜드 종류 및 가격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된 가격표 입니다. 보증기간이 평생인 제품도 있는데, 신차쿠폰 또는 저가 제품들을 보면 최대 5년이고 보통 1년입니다.
신차를 구매 하시고 영업사원들이 서비스로 해주는 썬팅의 브랜드명만 신경 쓰지 마시고 등급을 보셔야 합니다.
동일한 브랜드라고 할지라도 등급에 따라 가격도 틀리고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의 가격을 그대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막상 썬팅 샾에 물어보면 가격이 더 쌉니다. 위의 가격에서 30~40%를 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루나 버텍스 900을 예를 들면 위의 가격표대로 하면 총 썬팅 비용이 180만 원 입니다. 하지만 썬팅 샾에 가서 물어보면 보통 110~120만 원 정도의 가격을 말합니다.
가성비 높은 자동차 썬팅 브랜드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보면 가성비 높은 브랜드는 하기와 같습니다.
- 레이노 S9 시리즈
- 레인보우 V90 시리즈
레이노 S9 소개
팬텀 1세대 S SERIES 를 보시면 됩니다.
레인보우 Iris V90 소개
위에서 각자의 브랜드 별로 성능을 보시면 일반 프리미엄이라 불리우는 후퍼옵틱, 루마, 브이쿨의 높은 등급 성능과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 두 개 브랜드의 시공가격은 하기와 같습니다.
- 레이노 S9 : 50~60만 원
- 레인보우 :55~70만 원
시공점에 따라 다 틀리긴 합니다. 저는 레인보우 V90 시공을 받았을 때 60만 원 주고 했습니다.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 정도 성능 썬팅을 하려면 보통 100~120만원 정도 듭니다.
더 비싼건 180만 원 도 있지만 그렇게 까지 돈을 들이실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위 두 개를 말씀 드렸냐면 레이노는 비반사 필름이고, 레인보우는 반사 필름이기 때문입니다.
취향에 따라 고르실 때에 참고를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썬팅 브랜드 종류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먼저 영업사원 서비를 받으신다면 꼭 그 브랜드의 등급을 알려달라고 해야 합니다.
너무 낮은 등급이라면 자신의 돈을 조금이라도 보태서 위의 등급으로 시공 받으시길 바랍니다. 현금으로 서비스를 준다고 하거나 요구하면 불법이므로, 차라리 자신의 돈을 보태는 것이 서로 깔끔합니다.
그리고 중고차를 샀는데 썬팅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위에서 말씀드린 가성비 브랜드를 추천 드립니다. 제가 말씀 드린 등급이 아니더라도 한 등급 아래로 하시면 30~40만 원 대에 충분히 시공이 가능합니다.
너무 많은 고민을 하지 마시고 제가 위에서 포스팅 해드린 자동차 썬팅 고르는 방법을 잘 생각하셔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