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에 대해 검색을 하다 보면 메타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는 html의 ‘meta’코드의 일종인데 검색엔진에서 해당 글의 본문 내용을 간략하게 파악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타디스크립션이 무엇 인지와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메타디스크립션이란 무엇인가?
메타디스크립션은 해당 페이지의 전체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 해서 검색엔진에게 어떠한 내용의 글인지 알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tml의 속성 중에 하나 인데 검색 창에 검색어를 치면 해당 키워드에 관련된 문서들이 나오고 제목 밑에 내용이 3줄 정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메타디스크립션 입니다.
하기는 검색 사이트에서 글을 검색했을 때 보여지는 메타디스크립션의 예제 입니다.

메타디스크립션은 구글 SEO 점수 반영 여부
구글에서는 메타 키워드나 메타디스크립션의 내용을 구글 SEO 점수에 반영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메타디스크립션의 내용을 스니펫 설명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본문과 메타 디스크립션의 내용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여전히 구글에서는 메타디스크립션이 문서의 내용을 판단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는 내용은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메타디스크립션을 따로 설정하는 부분이 없었지만, 워드프레스나 구글 블로그 스팟은 따로 지정할 수 있는 플러그인들이 존재 합니다.
이와 같이 SEO측면에서 접근을 하면 그래도 중요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메타디스크립션은 항상 동일한 내용으로 노출
메타디스크립션은 검색자가 의도한 검색어에 따라 내용이 바뀝니다. 페이지의 처음 부분에 글을 3줄 정도 작성한다고 해서 무조건 그 글이 메타디스크립션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검색어에 따라 본문의 중간 및 하단 내용까지 결정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검색자가 키워드를 어떻게 검색 하는지에 따라서 노출되는 글의 내용이 틀립니다. 가끔 메인 키워드 하나만 검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내용도 같이 검색 할 때가 있는데 그것에 맞추어 검색엔진에서 내용을 보고 관련된 디스크립션 내용을 보여 줄 때가 많습니다.
메타디스크립션의 문단 길이
메타디스크립션의 문단 길이는 보통 110~130자 정도를 권장합니다. 이것은 영문 기준이며, 한글이면 영문의 절반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기는 제가 워드프레스에 메타디스크립션을 넣은 화면입니다.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은 이렇게 메타디스크립션을 넣는 별도의 메뉴가 있는것이 많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요스트는 메타디스크립션의 길이에 따라 밑에 초록색으로 문단의 길이에 대한 정도가 적당한지 짧거나 길지는 않은지 점검을 해줍니다.
메타디스크립션에 키워드 선정의 중요성
보통 본문의 첫 문단에 오늘의 날씨나 최근 이슈에 대한 근황을 넣어서 자연스럽게 문맥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렇게 쓰면 안되고 오로지 작성자가 의도한 본문의 내용만 적도록 합니다.
메인 키워드와 서브 키워드를 포함해서 몇 개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문장에 키워드를 넣으면 됩니다.
억지로 키워드를 넣거나 말도 안되게 넣게 되면 검색엔진에서는 알 수가 없고 오히려 어뷰징 문서로 오해를 하기도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메타디스크립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고 본문 글의 첫 문단에 전체 요약 내용을 잘 정리해서 글을 써 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서 너무 이 메타디스크립션에만 신경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문의 내용일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좋고 메타디스크립션에도 잘 넣으신다면 글의 상위 노출에 한 발짝 더 앞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